작금의 나라 정치 상황을 보면 인간의 얼마나 간사한 지를 보는 듯하여 씁쓸함을 지울길 없다.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수사기관이 앞다투며 윤대통령의 계엄을 내란으로 몰아 가고 있다. 어느 지역의 집중화에 의한 내란죄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진단해 본다. 호떡집에 불난듯한 호덜갑을 보면 횟감으로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는 도다리와 광어를 판매하는 생선 판매 업자를 기회주의적 현명한 배신을 보는것 같다. 그때그때 가치 변화에 따라 눈의 위치가 왼쪽 오른쪽으로 붙여 광어가 되고 도다리가 되는 염량세태에 할말을 잃는다.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내란죄를 범했다는 말인지 막걸리인지정말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아마도 유추하건데 어느 부류의 치부를 덮기 위한 권력에 줄을 선 고육지책이고 답정녀 형식의 수사는 매국이고 망국적 형태임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가사 백 번 양보하여 대통령의 계엄에 내란의 소지가 있다면 수사에 속도를 내며 압수수색에 나서는 것은 이해가 된다. 달을 보지 않고 손 가락만 보는 이런 수사형태는 달이 얼마나 오염되고 썩어 낯부끄러운 큰 문제가 있다고 본다. 거기에 제 4권력으로서 국민 알권리를 대변해 온 조중동이라는 대형언론 방송이 얼마나 깊숙이 개입되어 있으며 정확 신속 보도를 사명으로 하는 집단의 비뚤어진 보도 형태로 지레짐작할 수 있다. 모두 다라고 할 언론 등 매스컴이 이를 옹호하는 보도나 방송형태는 이익앞에 얼마나 나약한 것이 인간군상인지 새삼 알게 한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어 1,000만명에 가까운 국민이 정의와 공정을 외치며 광화문 광장 즉 언론사 자신들의 본사 앞마당을 매우며 울분을 토하지만, 작금의 계엄은 내란죄와 무관하다고 일관되게 외쳐도 일절 기사화나 방송이 되지 않는다. 도리어 몇천명에 불과한 사람들 내란죄 주장은 침소붕대로 기사화에 열일을 하고 있다. 수사 자체야 심대한 문제가 있다면 응당 수사하고 처벌을 해야 한다 자신을 임명했다고 이를 무시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정작 수사에 나서야 하는 이재명의 수사는 덮거나 차일피일하고 거기에 좌편향인 사람들은 내로남불의 말폭탄을 쏟으면서 내란 수사를 종용하고 자신의 범죄 혐의는 차일피일 한다. 거기에 휘둘리는 수사기관의 형태는 예전 그 솥에서 잠시 같은 밥을 먹은 것이 부끄럽고 참담하다 자신을 요직에 앉힌 임명권자에 대한 항명에 대해 절개와 의리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길 없다.
시점이 묘하다. 5년 이상 진척이 없던 이재명을 비롯한 좌파들의 신적폐 수사와 재판은 건전한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가 아니라 홍어처럼 묵히면서 썩혀야 제 맛인 것 같아 할 말을 잃는다. 작금의 계엄에 대한 수사는 전광석화임이 정말 한심함을 넘어 물개박수를 칠 정도로 일등이다. 정말 번갯물에 콩 구워먹는 격이다. 수사가 하필이면 이 계엄에만 급물살을 타기 시작할까? 사람들은 대형 언론의 1면 헤드라인 보도에 대한민국의 호도된 진실에 속을까 우려된다. 나라의 미래가 백년하청임을 실감하게 된다. 몇몇 지인의 식사 자리에서 “그러길래 바람보다 먼저 눕는 겨울 마른 풀이라 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해 좌중을 웃프게했다. 어안이 벙벙한 이 말에 수긍하며 씁쓸함이 더해져 메밀 꽃밭에 소금처럼 흩뿌려지듯 돈키호테의 가슴에 아픔으로 박힌다.
계엄에 주도적 역할을 다한 국방장관을 내란 공조자 1호 타깃으로 몰아서 구속한 저변에는 삼척동자도 아는 그 무엇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일본 등 자유우방국에서조차 작금의 윤대통령 계엄의 취지와 정당성을 지지하는 입장인데 내 몰라라 하는 수사기관의 형태는 역사를 두려워 한 희대의 폭군 연산군보다 형편 없다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것이 진짜 내란죄이자 망국적 항명임은 차치하고서라도 응당 해야할 드러난 범죄 혐의만 11개인 어느 위정자에 대한 수사를 차일피일 하는 것은 오히려 직무 유기에 가깝다.
우국충정으로 나선 국방장관과 예하 지휘관 등 군관계자에게 쏟아지는 일부 권력자에 줄선 어처구니 없는 수사기관의 형태와 만행은 악의 씨앗을 더욱 거름지게 하는 비료이고 거기에 덩달아 쏟아내는 말폭탄은 악을 부추기는 칭찬과 같다. 아무리 없다고 해도 비굴하지 말고 있다고 해도 교만하지 말라 했는데 당최 이해가되지 않는다. 내가 외눈박이이거나 청맹과니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또 한번 권력의 무상함과 이익앞에 비굴해지는 간사함을 실감한다.
오해 없기를 바란다. 검찰이나 경찰 공수처의 계엄관련 수사에 대해 전 구성원이 거기에 가담했다거나 비난 대상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지금이라도 계엄과 관련한 수사라인에게 고한다. 달을 봐야 하는 눈으로 손가락만 본 잘못을 대오각성과 석고대죄가 필요하다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차일피일이 아니라 수사 속도를 조절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진행이 필요하다. 과거의 잘못은 지체 없이 바로잡아야 한다. 눈알이 빠져도 그만하니 다행이라고 하듯 탄핵심판을 맡은 헌법 재판소 주심 재판관으로 정의와 공정에 해박한 정형식 재판관이 지정 되었다는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쉰다. 좌우를 떠나 공정한 심리와 재판이 진행되어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바로서는 날을 소원해 본다.
2024.12.17. 경주 소금강산 아래에서 자유기고가 소엽 신부식 <저작권자 ⓒ 더뉴스코리아(www.newskorea21.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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