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풍차 결연400가구 마늘장아찌 계절음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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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13일 제주적십자사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협의회(회장 정경자)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를 대상으로 마늘장아찌 밑반찬을 제작·전달했다.
이번 계절음식 나눔사업은 겨울 김장김치 소진 이후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원들은 매월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소, 말벗 등 가사·정서 지원과 함께 물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풍차 결연400가구 마늘장아찌 계절음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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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동한 이사장이 기탁한 ‘오보수월 적십자봉사기금’에서 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된 1,000만 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2월 기금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봉사원들이 직접 마늘장아찌를 제작해 결연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추진이 결정됐다.
한편, 오보수월 적십자봉사기금은 기금관리위원회의 예산·결산 심의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故 오태인 여사의 뜻에 따라 1991년 이동한 이사장이 기탁한 1억 원으로 조성됐다. 이후에도 이동한 이사장은 매년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한 이사장은 “어머님께서 평생 실천해 오신 ‘어려운 이웃의 곁에 함께해야 한다’는 인도주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마늘장아찌 나눔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보수월 기금을 통해 진행되는 적십자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