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코리아=홍명규 제주지사장] 제주보건소는 10월 7일 보건교육실에서 제주시 3개 보건소와 청정축산과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2027절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 대응요원의 인체감염 예방 역량을 높이고, 보건과 축산 분야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가금류와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는 제1급 감염병으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철저한 개인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교육은 ▲조류 인플루엔자(AI) 살처분 예비인력 인체감염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인체감염 대책반 업무와 살처분 투입 전·중·후 역할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방법 안내 및 실습 등 실제 현장 대응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주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인력의 감염예방 실천수준을 높이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6~2027절기 조류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체감염 노출 위험이 있는 대응요원 4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는 현장 대응인력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감염병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