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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누리호 5차 성공 축하…경남의 기술로 우주 도약 뒷받침”

설계부터 발사까지 11개 경남 기업 참여… 독자적 우주수송 역량 증명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6/10/07 [18:18]

경남도 “누리호 5차 성공 축하…경남의 기술로 우주 도약 뒷받침”

설계부터 발사까지 11개 경남 기업 참여… 독자적 우주수송 역량 증명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6/10/07 [18:18]

▲ 누리호 5차 발사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에 대해 대한민국 우주 영토가 또 한 번 넓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330만 도민과 함께 누리호 5차 발사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발사 성공의 바탕에는 경남의 뛰어난 우주항공 제조 기술력이 있었다며, 발사체 조립부터 핵심 부품 제작, 위성 탑재까지 핵심 역할을 담당한 도내 우주기업과 엔지니어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누리호 5차 발사에는 경남 도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경남의 우수한 우주항공 제조 역량을 입증했다.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엔진 총조립 및 발사 운용 전반을 총괄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체계 총조립과 추진제 탱크 제작을 맡았다. 또한 두원중공업, 에스앤케이항공, 스페이스프로 등 도내 주요 기업들이 구조체와 핵심 부품 제작을 전담했다.

주탑재 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5기’를 비롯해 역대 최다인 총 14기의 위성을 동시에 궤도에 안착시키는 고난도 다중 발사 임무를 수행했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관측해 국가 안보와 재난·재해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핵심 자산으로, 이번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밀 위성 운용 기술과 우주 기술 자립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을 찾은 최만림 경남도 혁신성장부지사는 발사 과정을 참관하고, 현장에서 밤낮없이 헌신해 온 연구진과 도내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경남도는 이번 5차 발사 성공을 계기로 사천·진주 중심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위성 개발·제조에 필요한 공동 활용 시설과 장비를 갖춘 ‘위성개발혁신센터’와 국제 수준의 우주 환경 모사 시험 시설인 ‘우주환경시험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2028년까지 차질 없이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우주기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를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누리호가 우주로 향할 때 그 안에는 경남 기업들의 기술과 도전이 함께하고 있다”며, “경남의 기업들이 국내 우주산업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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