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로 결정....‘대구'수성을' 벌써 과열’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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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21일과 22일 진행된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김재원, 유영하, 홍준표 후보 3명 가운데 홍준표 예비후보가 49.46%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21일과 22일 김재원, 유영하, 홍준표 3명의 후보 경선을 진행했다. 책임당원 투표 결과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홍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 을은 벌써부터 보궐선거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이 움직이고 있다.
대구시장 경선에 나섰던 정상환 변호사,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은 이미 수성을 보궐선거 준비에 들어가 주민들 마음잡기에 나섰다.
지난 총선 때 홍준표 의원에게 패배해 국회 진출이 좌절됐던 이인선 전 경상북도 부지사도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권세호 여의도 연구원 규제개혁위원장,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전 국민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 교수도 거론되고 있다.
홍 의원과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경쟁 중인 유영하 변호사, 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수성을 보궐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