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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7시간 통화 MBC 일부공개....‘필요한 말 다하는 대단한 여장부’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10:48]

김건희, 7시간 통화 MBC 일부공개....‘필요한 말 다하는 대단한 여장부’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2/01/17 [10:48]

 

▲  김건희, 7시간 통화 MBC 일부공개....‘필요한 말 다하는 대단한 여장부’/사진=연합뉴스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16일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촬영 담당 이모씨와 김건희씨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2차례 통화한 녹음파일을 16일 공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실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조국 사건은 "수사를 빨리 끝내야 되는데 계속 키워서 검찰과 싸움이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 후보가 총장 되고 대통령 후보될 줄 뭐 꿈이나 상상했겠어?"라며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 것"이라고 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미투'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씨는 "나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불쌍하더만 솔직히. 나랑 윤 후보는 되게 안희정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투도 문재인 정권에서 먼저 터뜨리면서 그걸 잡자고 했잖아. 그걸 뭐 하러 잡자 하냐고.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해"라고 말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수행비서로 일했던 A씨를 위력을 사용해 성폭행과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김씨는 "돈은 없지, 바람은 펴야 되겠지, 그러니까 그렇게 되는 거다. 이해는 다 간다. 나는 다 이해한다"라며 "보수는 돈 주고 해야지, 절대 그러면 안돼, 나중에 화 당한다. 지금은 괜찮은데 다 화를 당한다"라고도 말했다.

 

김씨는 '쥴리' 의혹에 대해선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며 영적인 사람이라 그럴 시간에 차라리 책 읽고 도사들과 얘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선 "본인이 오고 싶어 했다""왜 안 오고 싶겠어. 여기가 자기 그건데. 먹을 거 있는 잔치판에 오는 거지"라고 발언했다.

 

한편 해당 녹취록은 김씨와 이씨가 6개월간 통화한 내용으로 모두 7시간 45분 분량으로 알려졌다.

 

김씨 측이 MBC를 상대로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은 수사 관련, 사생활 등 발언을 제외하고는 방송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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