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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우리는 안희정 편 "尹은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 것"..."조국의 적은 민주당"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09:19]

김건희, 우리는 안희정 편 "尹은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 것"..."조국의 적은 민주당"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2/01/17 [09:19]

 

▲ 김건희, 우리는 안희정 편 "尹은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 것"..."조국의 적은 민주당" / 사진=김건희 인스타그램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이날 방송된 김씨가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촬영 담당 이모씨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2차례 통화한 녹음파일을 16일 공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실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수사를 빨리 끝내야 되는데 계속 키워서 검찰과 싸움이 된 것"이라며 "유튜브나 유시민(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기 존재감 높이려고 계속 키운 것"이라고 했다.

 

김씨는 이어 "사실은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라고 했다. 이어 또 "윤 후보가 총장 되고 대통령 후보될 줄 뭐 꿈이나 상상했겠어?"라며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 것"이라고 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미투'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씨는 "나는 안희정(전 충남지사)이 불쌍하더만 솔직히. 나랑 우리 아저씨(윤 후보)는 되게 안희정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투도 문재인 정권에서 먼저 터뜨리면서 그걸 잡자고 했잖아. 그걸 뭐 하러 잡자 하냐고.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해"라고 말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수행비서로 일했던 A씨를 위력을 사용해 성폭행과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김씨는 "보수는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 그렇게 공짜로 부려먹거나 이런 일은 없다""그래서 여기(보수)는 미투가 별로 안터진다.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챙겨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김씨는 "돈은 없지, 바람은 펴야 되겠지, 그러니까 그렇게 되는 거다. 이해는 다 간다. 나는 다 이해한다"라며 "보수는 돈 주고 해야지, 절대 그러면 안돼, 나중에 화 당한다. 지금은 괜찮은데 다 화를 당한다. 얘네들이 무서워서"라고도 말했다.

 

한편 해당 녹취록은 김씨와 이씨가 6개월간 통화한 내용으로 모두 7시간 45분 분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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