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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모르는 '7시간 통화' 대부분 보도 가능....‘사후 법적 다툼 예상’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1/15 [17:41]

김건희 모르는 '7시간 통화' 대부분 보도 가능....‘사후 법적 다툼 예상’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2/01/15 [17:41]

 

▲ 김건희 모르는 '7시간 통화' 대부분 보도 가능....‘법적 다툼 예상’/사진=연합뉴스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법원이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에 대해 대부분 방송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정작 통화 당사자인 김 씨가 구체적인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만큼 MBC에서는 7시간 통화 내용 가운데 김 씨가 모르는 내용 대부분을 보도할 수도 있는 것이 문제다.

 

공개되는 녹취 내용과 발언 수위에 따라 이후 법적 다툼으로도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김 씨가 MBC를 상대로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부분 기각하고, 일부만 인용했다. 판결문에는 김 씨 측이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고 지적한 내용 등이 일부 열거돼 있었다.

 

MBC는 이번 법원 결정에 대해 보도의 공익성을 인정한 판단이라며, 법원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힘 측은 재판부가 일부만 인용하고 일부 방송을 허용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7시간 통화' 녹취 당사자인 김 씨는 정작 A 기자와 나눈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16일과 23,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되는 보도에 어떤 내용과 녹취가 담겼느냐에 따라 윤 후보 측에게 미치는 파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 측 역시 김 씨의 발언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갖고 있지 않은 만큼 방송이 나간 뒤에서야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다.

 

수위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에는 보도 뒤 방송 내용을 두고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으며, 윤 후보나 김건희 씨 측에서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명예훼손이나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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